2016. 11. 17 / 세계적인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은 크리에이티브 펜 디스플레이 Wacom Cintiq Pro(와콤 신티크 프로) 13인치와 16인치 모델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휴대성을 갖춘 펜 디스플레이 태블릿으로,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들이 예술적 영감을 디지털 기기로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Wacom Cintiq Pro는 와콤이 지난 30년 간 시장을 선도한 혁신적인 기술력과 사용자 피드백을 결합하여, 가장 자연스럽고 정밀한 펜 기능과 함께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이는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사진작가 또는 예술에 열정을 가진 모든 창작자들을 위한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도구이다.
마사히코 야마다(Masahiko Yamada) 와콤 CEO는 “와콤은 창작자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 그래서 우리는 창작 도구를 통해 예술을 일상 생활에 가져와 그들이 예술적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Wacom Cintiq Pro의 뛰어난 펜 기능과 디자인 요소 덕분에 창작자들은 예술적인 영감을 디지털 캔버스에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밀한 펜
와콤의 최신 펜 기술인 Pro Pen 2는 전문적인 디지털 예술가를 위한 정밀한 펜 도구이다. Pro Pen 2는 기존 펜 대비 4배 높은 압력 감지와 정밀함을 자랑한다. 사용자들은 터치 스크린 표면에서 자유로운 펜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광학 본딩 공정(optical bonding process)으로 사용자들의 시야각에 따른 왜곡을 줄이고, 전통적인 펜 도구와 같은 자연스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두 가지 크기의 Cintiq Pro 모델은 쉽고 빠른 작업을 위한 멀티 터치 기능 뿐만 아니라 2D 또는 3D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미지 또는 일러스트 작품 등을 손쉽게 확대 및 회전이 가능하다.
향상된 디자인과 기능
Wacom Cintiq Pro는 한층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창작 도구로서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슬림한 외형 디자인으로 노트북 가방에 보관할 수 있는 등 휴대성을 갖추었다. 고해상도 Wacom Cintiq Pro는 베젤 부분까지 일체형 글라스로 된 엣지 투 엣지(edge-to-edge) 스크린을 탑재, 펜과 브러쉬 작업에 적합한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에 최적화 됐다. 이 제품은 익스프레스키 리모콘 (ExpressKey™ Remote) 을 옵션 액세서리로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업 시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와 수식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사용자들은 자체 부착된 다리 형태의 ErgoFlex (에르고 플렉스)를 통해 비스듬히 세운 형태로 작업할 수 있으며, 작업 자세를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있는 3단 데스크 스탠드인 ErgoStand(와콤 스탠드, 2월 판매 예정) 등으로 편안하게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신제품 Wacom Cintiq Pro 13과 16 모델 모두 맥(Mac)이나 PC와 호환 가능하며, 풀HD(1920x1080) 해상도와 울트라HD (3840x2160) 해상도를 각각 지원한다. Cintiq Pro 두 모델 모두 생생한 컬러 표현을 제공하며, 13”는 Adobe RGB 87% 재현, 16”는 Adobe RGB 94% 재현한다.
에드워드 뉴만(Ed Neumann) 와콤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은 “창의력은 예술가, 디자이너 등 창작자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재구상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세상을 더욱 창의적인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들에게 최적화된 작업 도구가 필요하다”며 “Wacom Cintiq Pro의 출시는 플래그십 Cintiq 라인이 기존보다 휴대성이 극대화된 제품으로 변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 시점 미정